목적: 유방초음파를 시행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검진의 효율성을 알아보고, 유
방암군과 비유방암군에서의 갑상선암 발생율을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총 55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초음파 검사와 동시에 갑상
선 초음파를 시행하였다. 이 중 유방암 검진 목적으로 시행받은 환자가 4864명, 유방암의 진단 및 추적 검
사가 685명이었다. 갑상선 초음파 결과, 암이 의심되는 소견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 초음파유도하 세침
흠입검사를 시행하였다. 병리학적으로 진단된 갑상선암 환자군을 유방암군과 비유방암군으로 나누어 두 군
간의 갑상선암의 특징을 비교하였다.
결과: 총 5549명의 환자 중 42명(0.75%)에서 갑상선암이 발견되었으며, 모두 유두상암(papillary carcinoma)이
었다. 유방암군 685명 중에 13예(2.0%), 비유방암군 4864명 중 29예(0.6%)에서 감상선암이 발생하였다.
갑상선암의 장경은 0.1-3.0 cm으로 다양하였으며, 평균 0.9 cm 이었다. 총 13예의 유방암군의 갑상선암
환자 중 6예(46.1%)에서는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동시에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7예(53.9%)는 유방암이 진
단된 후 6-14개월(평균 9.4개월) 후 추적 검사에서 발견되었다.
결론: 갑상선암의 발생율은 유방암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초음파 검진은 유방암군 및 비유방암군 모두에서
갑상선 조기 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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