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5일 발표된 우리나라 중앙암등록본부
의 2003년에서 2005년의 암발생통계 자료에 의하면 유
방암은 2005년 기준, 9842건이 발생하여 인구 10만 명
당 40.5명의 조발생률을 보이며 갑상샘암에 이어 여성
암 2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연간 발생률 6.8%의 증가율
로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2002년부
터 국가 암 검진 사업의 일환인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이
확대 실시되고 있는 것과 더불어 각종 언론매체와 국민
건강보험공단 및 의료기관 등에서 유방암의 교육과 검진
의 필요성을 홍보하면서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
아지고 있다.
이에 급증하는 유방암 검진의 수요에 부응하여 대형
병원뿐만 아니라 1차 요양기관에서도 유방암 검진의 필
요성을 절감한 결과 의료 기관별 유방촬영장치 등록 현
황을 살펴보면 2004년 말에 총 1305건이 등록되었던데
비해 2007년 말, 2030건으로 55.5%의 증가율을 보였
다. 특히 의원 급의 기관에서의 증가율은 672건에서
1098건으로 63.4%였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데 유방암 검
진에 여러 과가 난립하여 교육이나 질 관리가 되지 않은
채 많은 양의 부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양산하고 있는 실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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