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스크리닝 초음파 또는 유방 촬영술에서 발견된 유방암 중 자기공명영상에서 보이지 않았던 병변의 병리적 영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유방암으로 수술한 환자 중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유방암으로 진단되어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을 시행 받은 환자 261명에서 유방암이 보이는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들은 선별적 유방촬영술 발견 유방암이 173예, 추가적 유방초음파 발견 유방암이 88예였다. 결과를 알지 못하는 2명의 영상의학전문의가 합의하여 판독 하였다. 병변이 어디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는 안 보이는 경우로 분류하였으며 이때는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를 다시 본 후 후향적으로 자기공명영상에서 그 부위를 확인하여 그래도 안 보이거나 주변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만을 가음성암으로 정의하였다. 가음성암의 원인에 대해 환자의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및 병리학적 소견을 검토하였다.
결과: 24명의 가음성암 례의 자기공명영상 사진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암이 진단된 위치에 다음과 같은 소견을 보였다; 점진적이고 희미하게 조영증강을 보이는 조영증강은 되나 2 mm 이하의 초점성 병변(n=11), 조영전부터 유난히 고강도이면서 미만성으로 조영증강을 보이는 유방 실질 조직에 의해 가려짐(n=3), 희미하게 조영증강되는 국소영역 (n = 3), 조영증강의 부재 (n=3), 주변에 비슷한 여러 개의 결절 (n=3), 기술적으로 부적당한 검사 (n=1) 이었다. 유방촬영술은 보이지 않고 초음파에서만 병변이 보인 경우가 15예에서 있었고 유방촬영술에서 발견한 9례의 유방암 중 2례는 초음파에서 정상이었다 .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보면, 관상피내암이 15례, 침윤성 유관암이 6명, 침윤성 소엽암이 3명에서 있었다.
결론: 결론적으로 스크리닝 검사 발견 유방암은 종종 자기공명영상에서 가음성으로 보일 수 있으며 초음파 발견 유방암에서 더 흔하다. 관내상피암이 대부분의 원인 질환이지만 침윤성 유방암의 경우도 다양한 원인으로 안 보일 수 있다.
Key Words: False-negative case; Breast cancer; M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