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남성 유방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유방 촬영술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8월에서 2010년 10월까지 본원에서 유방촬영술이 시행된 남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방촬영술을 시행한 환자들에서 임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였다. 실제 시행된 유방촬영술의 영상 수를 확인하고,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ACR)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BI-RADS)를 토대로 보고된 보고서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조직검사나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 서 그 결과를 gold standard로 하고, 조직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초음파 검사나 2년 이상의 추적 검사를 gold standard로 하여 유방촬영술의 유방암 진단에 대한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모두 154명의 남성환자에서 161회의 유방촬영술이 시행되었다. 154명의 환자 모두 만져지는 유방 멍울이 나 동통을 주소로 검사를 시행하였다. 161명 중 한번에 시행한 총 영상의 수가 4장인 경우가 31례(19%), 2장인 경우가 67례(22%), 1장인 경우가 63례(59%) 였다. 유방 촬영술의 결과가 BI-RADS category 1인 경우가 12례 였다. BI-RADS category 2인 경우가 133례로 이 중 여성형 유방이 125례, 가성여성형 유방이 8례 였다. 유방촬영에서 BI-RADS category 0, 4, 5로 분류된 경우가 모두 16례 였다. 조직검사와 추적검사를 토대로 한 남성 유방 질환 중 유방암에 대한 유방촬영술의 민감도는 100%, 특이도는 92%, 양성예측도는 20%, 음성예측도는 100%였다.
결론: 남성 유방 질환의 진단에 있어 유방촬영술은 매우 유용하다. 여성형유방과 가성여성형유방의 진단에 꼭 필요할 뿐 아니라, 유방암의 진단에 있어서도 비교적 좋은 진단능을 보인다.
Key Words: Mammography; Male; Breast neoplasm; Gynecomas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