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유방암 검진은 1999년 의료급여 수급
권자를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2002년부터는 대상자를
확대하여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하위 20%의 저소득층
을 포함하였으며, 2005년에는 그 범위가 하위 50%로
확대되었다. 또한 상위 50%에 대해서는 2005년부터 5
대암 검진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50%에서 20%로 감소
하였고, 2010년부터는 본인 부담금이 10%로 감소하였
다 (1). 이에 유방암 검진 평생수검율이 2004년 55.9%
에서 2010년 79.5%로, 권고안 이행 수검율이 2004년
33.2%에서 2010년 61.1%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고에 의하면 2004년 유
방암 검진의 암발견율은 0.02%로 매우 낮은 반면 암을
의심하여 추가 검사가 필요했던 환자가 40대에서
14.93%, 60대에서 5.22%로 위양성판정이 매우 높았다
(3). 또한 2011 암정복 포럼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2002년-2006년에 실시된 암 검진 내용을 분석한 결과
유방암 발견율은 0.640%, 민감도 34.82%, 특이도
89.12%, 암환자 1명 발견 당 비용이 가장 높으며 유방
암의 비용-효과성은 위암과 자궁경부암에 비해 크게 떨
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4), 이는 한국여성의 유방암
발생율이 서양인에 비해 낮으며 유방이 작고 조직이 치
밀한 경우가 많아 서양의 연구 결과에 비해 현저히 비효
율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한국여성의 유방 형태에 적절한 검진 프로그램
을 개발하여 국가암 검진의 비용-효과를 향상시키는 것
이 시급하며, 이에 국내에서 시행되었던 검진에 관한 연
구들과 한국여성과 유사한 형태의 유방 특성을 보이는
아시아 국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검진 결과에
대한 연구들에 대한 문헌 고찰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여
향후 국가암검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확
보하고자 한다.
Key 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