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선별 유방초음파검사에서 탄성-도플러 초음파 병합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확인을 위한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대한유방검진의학회 다기관 전향연구(KSBI/KSFBS 2013-02)에 사용할 탄성-도플러 초음파 검사의 판독기준과 회색조 초음파 검사와의 병합판독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KSBI/KSFBS 2013-02 다기관 전향연구의 대상은 유방 검진을 시행하는 무증상의 30세 이상 여성으로 최근 유방촬영술에서 정상 소견을 보였으나 유방초음파에서 BI-RADS 범주 3 이상의 새로운 종괴가 발견된 경우이다. 탄성초음파와 도플러 초음파검사의 판독기준 및 회색조 초음파 검사와의 병합판독 가이드라인 정립은 2001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외에서 발표된 선별 유방초음파, 탄성초음파, 도플러 초음파검사 관련 문헌고찰 및 다기관 연구에 참여하는 10개 병원 전문가 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결과: 변형방식 탄성초음파는 종괴의 내부가 균일하게 주변 정상조직과 비슷한 변형률을 나타내는 녹색으로 보이는 경우 음성, 종괴의 내부가 불균일한 변형률을 보이며 정상 조직보다 낮은 변형률을 나타내는 청색이 녹색과 혼합되어 보이는 경우를 애매함, 종괴의 내부 전체 또는 종괴의 주변까지 청색을 보이는 경우는 양성으로 판정한다. 횡파방식 탄성초음파의 경우 0-180 kPa의 색범위를 사용하여 영상을 획득하고 최대탄성도 색깔을 기준으로 종괴의 내부 및 경계부에서 어두운 청색 또는 밝은 청색을 나타내는 경우는 음성, 종괴 및 경계부에서 연두색 또는 노란색을 나타내는 경우는 애매함, 종괴 및 인접한 경계부에서 주황색 또는 적색을 나타내는 경우는 양성으로 판정한다. 도플러 초음파검사의 결과는 종괴의 내부 및 변연에 혈관
이 없는 경우는 음성, 혈관이 하나 보이면 애매함, 종괴의 내부 및 변연에 두 개 이상의 혈관이 보이는 경우나 분지성 또는 관통혈관이 있으면 양성으로 구분한다. 병합판독의 가이드라인은 두가지 검사가 모두 음성인 경우 또는 둘 중 하나가 음성이면서 다른 한가지는 애매한 경우는 회색조 초음파의 BI-RADS 범주를 한 단계 낮출 수 있고 두 가지 검사가 모두 양성인 경우 또는 둘 중 하나가 양성이면서 다른 한가지는 애매한 경우 회색조 초음파의 범주를 한 단계 이상 올릴 수 있다. 두가지 검사가 모두 애매한 경우 또는 두 가지 결과가 상반된 경우는 회색조 초음파의 범주를 그대로 따른다.
결론: 다기관 전향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되면 선별 유방초음파 검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ey Words: Breast; Screening; Ultrasonography; Elastography; Color Doppler ultrason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