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국립암센터에서 시행된 국가암 검진사업 선별유방촬영술의 결과를 임상적 추적검사를 토대로 하여 의학적 감사의 결과를 보고하고 미국방사선의학회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ACR)의 권고치와 이전에 보고된 국내다른 기관들의 결과와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국립암센터에서 2011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4년간 국가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22,777건(17,772명)의 선별유방촬영술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방촬영술의 결과는 미국방사선의학회의 유방영상판독 및 데이터체계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ACR BI-RADSⓇ)의 추적 및 결과 분석편에 따라 의학적 감사를 시행하였다. ACR BI-RADSⓇ가 정한 범주 0, 3, 4, 5에 해당하는
경우를 추적 검사하였고, 위음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6년 12월까지의 본원의무기록실의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유방실질의 밀도와 위음성의 증례를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군의 평균연령은 54.8였다. 나이에 따른 유방실질의 밀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치밀유방이, 연령이 높을수록 지방유방이 많았고 50대에서 60대로 전환되는 나이에서 치밀/지방 유방의 분율이 역전되는 소견을 보였다. 치밀유방의 분율이 높을수록 재검율이 높았으나 발견되는 유방암의 수와 비례하지는 않았다. 22,777건 중 비정상 판정은 2,458예로 재검율은 10.8%였다. 양성예측도 (PPV1: 선별유방촬영술에서 이상소견을 보고한 예 중 실제로 암이었던 예의 비율)는 2.6%, 양성예측도 2 (PPV2: 재검 후 범주 4, 5로 조직검사나 수술을 권유받은 예 중 실제 암으로 진단된 예의 비율)는 32.8%였다. 발견된 64예의 유방암 중 발견 당시 0기 혹은 1기암이 58예로 전체의 90.6%를 차지하였다. 검사 1,000예당 발견되는 암은 2.8개로 ACR에서 제시한 권고치에 부합하였다. 본원의 의무기록실 기록을 토대로 한 선별유방촬영술의 민감도는 79.0%, 특이도 89.5%였다. 최종범주 1 혹은 2로 판정받은 20,319건 중 2년 이내에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위음성이 17예 있었고, 이중 12예에서는 후향적으로 분석해보았을 때 이상
소견을 찾을 수 있었고, 5예에서는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았다.
결론: 우리 기관의 선별유방촬영술의 의학적 감사의 결과는 민감도가 향상되어야 하고 재검율은 좀더 낮아져야 한다.
또한 향후 선별 유방촬영술에 대한 적극적인 의학적 감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성적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Key Words: Mammography; Screening; Breast neopla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