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초음파 유도하 중심생검,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흡인생검 및 입체정위 진공보조흡인생검에서 진단된 비정형 관상피증식증의 과소평가율을 영상 유도하 진단 방법에 따라 비교하고, 악성을 예측할 수 있는 영향인자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조직검사에서 진단된 비정형 관상피증식증 226예의 수술 후 병리결과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나이, 영상에서의 크기, 가족력, 발현양상, 잔여병변, 증상,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BI-RADS) 범주, 동시성 유방암과 같은 임상적, 영상적 특징을 조사하고 조직검사 방법에 따라 비교하였다. 또한 비정형 관상피증식증의 과소평가율을 계산하였고,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226예의 비정형 관상피증식증 중에 절제 수술 후 65예가 관상피내암으로, 21예가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되었다. 초음파 유도하 중심생검,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흡인생검 및 입체정위 진공보조흡인생검에서 비정형 관상피증식증의 과소평가율은 각각 48.25% (69/143), 21.62% (8/37), 19.57% (9/46)이었다. 또한 진공보조흡인생검에서 비정형 관상피증식증으로 진단된 83예 중에서는 잔여병변이 있었던 경우에 비해 잔여병변이 없었던 경우 낮은 과소평가율을 보였다 (5.7% [2/35] vs. 31.3% [15/48], P=0.004). 악성병변일 가능성이 높은 예측인자로는 영상에서 병변의 크기가 1 cm 이상인 경우 (P=0.003), 영상에서 종괴 또는 석회화를 포함한 종괴로 나타나는 경우 (P=0.029), 유두분비물이나 만져지는 병변의 증상이 있는 경우 (P<0.001) 및 BI-RADS 범주가 높은경우 (P<0.001)였다.
결론: 다양한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 방법에서 진단된 비정형 관상피증식증의 과소평가율은 진공보조흡인생검이 초음파 유도하 중심생검에 비해 낮았다. 또한 영상에서 1 cm 이상의 크기, 종괴를 형성하는 병변, 유두분비물이나 만져지는 병변, BI-RADS 범주가 높은 경우, 잔여병변이 있는 경우 악성일 가능성이 높았다.
Key Words: Atypical ductal hyperplasia; Underestimation rate; Biop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