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청소년 유방 평가에서 자동유방초음파(automated breast ultrasound, ABUS)의 임상적 적용 양상과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7년 5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본원에서 ABUS를 시행한 53명(91건)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나이, 성별, ABUS 시행 적응증, 영상 소견, 이후의 진단 및 치료 경과, 병리 결과를 분석하였고, 추적검사를 시행한 환자에서는 추적관찰 기간, 추가 검사 또는 치료 여부를 함께 평가하였다. 모든 ABUS 검사는 Invenia ABUS system을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결과: 총 53명의 환자 모두 여자였으며, 중위연령은 17세(범위, 12–18세)였다. 가장 흔한 ABUS 시행 적응증은 외부 초음파 또는 조직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경우(15명, 28.3%)였고, 수술 후 추적관찰(14명, 26.4%), 촉지성 종괴(9명, 17.0%), 유방암 선별검사(5명, 9.5%)가 그 뒤를 이었다. 총 91건의 ABUS 중 89건(97.8%)은 추가적인 수동초음파(handheld ultrasound, HHUS) 없이 판독이 가능하였다. 병변의 추적관찰 기간 또는 수술 후 추적관찰 기간 동안 임상적 진료 방침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판독 불일치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ABUS는 청소년 유방 평가를 위한 영상 검사로 높은 적용 가능성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검사에서 추가적인 HHUS없이 판독이 가능하였다. 또한 병변의 추적 관찰과 수술 후 검사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Key Words: Automated breast ultrasound (ABUS); Breast diseases; Adolescent